담론과 진실 미셸 푸코 pdf 다운로드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푸코의 미공개 선집 두 번째 권인 《담론과 진실》은 1982년 5월 18일에 그르노블대학교에 진행한 미셸 푸코의 강연 <파레시아>와 1983년 10월, 11월에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에서 진행한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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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파레시아’는 푸코의 후기 사유에서 핵심이 되는 개념으로, ‘진실을 말하는 용기’, ‘위험을 감수하는 말하기’, ‘비판적 태도’를 뜻한다. 그것은 반드시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기울어진 권력관계의 아래에서 위로, 위험을 감수하는 유형의 말하기 실천이다. 여기서 이 ‘말하기’를 매우 넓은 맥락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것은 직접적인 발화 행위로 나타날 수도 있지만, 밥을 먹는 등의 일상적인 행위나, 몸가짐 및 의복을 통해 드러나는 삶을 대하는 태도, 심지어는 침묵을 통해서도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침묵을 통해서조차도 분명히 어떤 진실을 타인 앞에 드러낸다는 것이다. 그것은 부당함을 묵인하는 침묵, 상대방과의 우호적인 관계를 해치기보다는 차라리 상대방의 치명적인 결점을 모른 척해버리는 방식의 침묵, 아무래도 좋다는 침묵, 될 대로 되라는 침묵과는 전혀 다르다. 파레시아적 발언, 파레시아적 행위, 파레시아적 태도, 파레시아적 침묵은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거나 분노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는 진실을 드러내 보여준다는 공통된 특징을 지닌다. 이런 의미에서 푸코는, 파레시아를 굳이 현대 용어로 번역해야 한다면 ‘비판’으로 번역할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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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코 작품 약어
이 책에서 언급된 푸코의 《말과 글(Dits et ?crits)》에 실린 논고 제목
머리말
들어가며
파레시아(1982년 5월 18일)
담론과 진실
첫 번째 강의(1983년 10월 24일)
두 번째 강의(1983년 10월 31일)
세 번째 강의(1983년 11월 7일)
네 번째 강의(1983년 11월 14일)
다섯 번째 강의(1983년 11월 21일)
여섯 번째 강의(1983년 11월 30일)
옮긴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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