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케로의 최고선악론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 pdf 다운로드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그리스 로마 문화를 일컫는 헬레니즘 사상과 로마 제국부터 자리잡기 시작한 기독교 문학를 일컫는 헤브라이즘이 서양 문화의 2대 주류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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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키케로의 저서는 아리스토텔레스 이후의 헬레니즘 문화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귀중한 가치가 있다. 또한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서가 그리스어로 씌어진 데 반해 키케로의 저서는 라틴어로 씌어졌다는 점에서 당시의 언어를 연구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키케로의 최고선악론]은 특히 당시 가장 중요한 사상직 흐름을 형성했던 에피쿠로스파, 스토아파, 아카데미아파의 논객들이 벌이는 논쟁을 생생하게 수록함으로써 그 시대 사상적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키케로의 의무론](서광사,1989)이 로마인들의 실천적 윤리 규범을 다루었다면, 이 책은 이론적으로 접근하여 가치의 문제, 즉 최고의 선(善)이란 무엇인가를 탐색한 것이다. 과연 인류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무엇일까? 이 책의 논객들에게 크게 문제되는 것은 ‘쾌락’과 ‘덕’이다. 에피쿠로스파가 중시하는 것은 ‘쾌락’이고, 스토아파가 중시하는 것은 ‘덕’이다. 제1권은 먼저 에피쿠로스파를 대변하는 토르콰투스라는 청년이 에피쿠로스파의 입장을 피력한 부분이다. 그들은 쾌락이 선이고 고통이 악이라고 주장한다. 만약 올바른 일을 하여 고통을 받더라도 내면적으로는 쾌락이라 할 수 있다고 덧붙인다. 결국 쾌락이 되지 않으면 진정 최고의 선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키케로는 제2권에서 에피쿠로스파의 논리를 신랄하게 비판한다. 설사 고통 속에서 죽어가는 것도 정의를 위한 것이라면 훌륭한 덕목이라 할 수 있지만 결코 쾌이라 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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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문화를 일컫는 헬레니즘 사상과 로마 제국부터 자리잡기 시작한 기독교 문학를 일컫는 헤브라이즘이 서양 문화의 2대 주류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헬레니즘 사상은 르데상스 이후 근대 문화를 이룩하는 데 중요한 사상적 기초가 된다. 그리스 철학이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서를 통해 알려졌다면, 로마 철학은 키케로의 저서를 통해 알려졌다.